尹, 이번주 한남동 관저 입주… 출근시간 5분 단축

尹, 이번주 한남동 관저 입주… 출근시간 5분 단축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2-11-07 14:42
수정 2022-11-07 14: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호처 차장 관련 문자 노출

한남동 관저의 모습-연합뉴스
한남동 관저의 모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한남동 관저에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관저 이사가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이날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출석 중에 모 경호관으로부터 ‘여사님은 금일 11:00 경 한남동으로 이동 예정입니다. 어제 집무실 집기류 등은 거의 이사 완료, 여사님은 이동 후 3층 짐 정리 진행 예정’이라고 쓴 텔레그램 메시지를 받은 모습이 언론에 포착돼 관저 입주가 마무리됐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김 차장은 ‘오늘 오전 11시쯤 (대통령 부부가) 입주했나’라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아니다. 입주한 것은 아니고 이삿짐을 옮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당초 지난 7월쯤 관저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설 개보수 등으로 일정이 늦춰졌다. 한남동 관저에 입주하면 윤 대통령의 용산 대통령실 출근 시간은 기존 서초동 사저에서 10분 정도 걸렸던 것보다 단축돼 5분 정도가 될 전망이다. 기존 서초동 사저는 당분간 매각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