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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귀국’ 문 대통령, 오늘 하루 연차휴가…순방 결과 점검

‘순방 귀국’ 문 대통령, 오늘 하루 연차휴가…순방 결과 점검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9-24 08:40
업데이트 2021-09-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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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연차 중 올해 첫 휴가 사용
종전선언 국내외 반응 등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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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기내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 기내 간담회 유엔총회와 하와이 순방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공군 1호기로 귀국 중 기내에서 순방에 동행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9.24
연합뉴스
유엔총회 참석 등을 위해 3박 5일간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23일 오후 늦게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하루 연차 휴가를 쓴다.

올해 총 22일의 연차 휴가가 있었던 문 대통령은 지난 여름휴가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한 바 있다.

따라서 이날 연차가 문 대통령의 올해 첫 휴가가 됐다.

지난해 역시 문 대통령은 총 22일의 연차 중 하루밖에 휴가를 가지 못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관저에 머무르며 미국 순방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미 혹은 남북미중이 참여하는 종전선언을 제안한 만큼 이에 대한 국내외 및 북한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북한에서는 이날 오전 리태성 외무상 부상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종전선언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북한 반응의 의도 및 향후 대응 방향을 참모들과 상의하며 관련국들의 추가 반응 동향을 점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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