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245명 선발…작년보다 35명 더 뽑아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245명 선발…작년보다 35명 더 뽑아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1-28 14:04
수정 2020-01-28 14: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9급 공무원 필기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9급 공무원 필기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규모를 작년(210명)보다 35명 더 많은 245명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인재 9급 시험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 졸업(예정)자를 우대하는 전형으로, 고졸 출신 인재에게 공직 진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도입됐다. 작년까지 이 전형으로 총 1천232명이 채용됐다.

올해 지역인재 9급은 행정직군에서 169명을, 기술직군에서 76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학교장 추천을 거쳐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모두 통과하면 6개월 동안 부처에서 수습 근무를 한 뒤 임용 여부 심사를 거쳐 9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20∼23일이다. 작년까지는 응시생을 추천한 학교 관계자가 원서를 접수하도록 했지만, 올해부터는 응시생이 직접 원서를 내야 한다. 면접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6일이다.

인사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구체적인 추천 요건과 시험 과목 등을 담은 ‘2020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2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