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국회 내일 오전 본회의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키로

국회 내일 오전 본회의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키로

김태이 기자
입력 2017-12-04 17:36
업데이트 2017-12-04 17: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예결 소소위 부속쟁점 합의…예산안 정리 물리적 시간 고려

국회는 5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법정 시한을 넘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한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첫 예산안은 법정 시한을 사흘 넘겨 국회 문턱을 넘어설 전망이다.

국회 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여야 원내대표들이 예산 협상을 오늘 타결했지만, 실제 정리작업 등을 감안해 오늘 안에 처리는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단 내일 오전 11시 본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예산안 정리 진행 속도에 따라 본회의 개최 시간은 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다”며 “예결 소소위에서 남아있는 쟁점을 정리하는 시간도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