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항공 홈페이지 예약창 출발도착지 평양·베이징 2곳뿐”

“고려항공 홈페이지 예약창 출발도착지 평양·베이징 2곳뿐”

입력 2017-11-07 10:12
수정 2017-11-07 1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 유일의 국제항공사인 고려항공 홈페이지 예약창에서 취항지가 단 2곳만 남아 있어 의문을 낳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

고려항공 홈페이지 예약 창을 보면 출발·도착지 선택이 가능한 곳은 평양과 베이징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고려항공은 지난해까지 최소 8개의 노선을 번갈아가며 쉴새 없이 운영했다.

RFA는 “이전엔 같은 예약창에서 중국 선양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이 선택 가능했지만 현재 취항국은 중국 하나로 베이징과 북한 평양 노선밖에 보이지 않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고려항공 홈페이지는 지난 3∼5월 약 한 달 넘게 접속이 불가능하기도 했다고 RFA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