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닭에서도 DDT, 조만간 태극기혁명 일어날 수도”

신동욱 “닭에서도 DDT, 조만간 태극기혁명 일어날 수도”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8-24 14:46
업데이트 2017-08-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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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달걀에 이어 닭에서도 맹독성 살충제인 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DDT) 성분이 검출된 것에 대해 정부를 비판했다.
신동욱 “닭에서도 DDT, 조만간 태극기혁명 일어날 수도”
신동욱 “닭에서도 DDT, 조만간 태극기혁명 일어날 수도” 출처=신동욱 총재 페이스북 화면 캡처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님께 보고 드린다. 달걀 이어 닭에서도 기준치 초과 DDT가 검출됐다”면서 “박근혜 정부였다면 하야감이고 탄핵감”이라는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조만간 태극기혁명이 일어날 수도 있다”면서 “국민 기만하는 쇼통 멈추시고 농림부장관, 식약처장, 탁현민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물위생시험소가 경산시 박모 씨 농장과 영천시 이모 씨 농장에서 키우는 닭 12마리를 조사한 결과 DDT가 검출됐다. 정부는 닭고기 DDT 검사 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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