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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文대통령과 통화…“국가 위기상황 잘 챙겨달라”

안철수, 文대통령과 통화…“국가 위기상황 잘 챙겨달라”

입력 2017-05-10 17:48
업데이트 2017-05-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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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선후보는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국가 위기상황을 잘 챙겨달라”고 말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을 통해 문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김경록 당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이 “앞으로 상의도 드리고 하겠다”고 하자 안 전 후보는 “경제도 어렵고 외교안보도 어려운 상황이다. 힘드시겠지만 잘 챙겨주시라”고 답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국회를 방문해 선거에서 패배한 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각각 전화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이번 선거에서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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