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문재인 대통령, 박지원 만나 “굿모닝으로 시작한다”

문재인 대통령, 박지원 만나 “굿모닝으로 시작한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5-10 11:49
업데이트 2017-05-10 11: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문재인 대통령 박지원
문재인 대통령 박지원 YTN 방송화면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국민의당 당 대표실을 방문해 박지원 대표를 만나 “오늘 아침에는 굿모닝으로 시작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박 대표에게 “국민의당은 뿌리(가) 같은 정당이다. 더 특별한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 대표는 “10년 만의 정권교체 이뤄 큰 의미가 있다. 상처받은 국민 감싸주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박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했고 실패했다.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지지해 주신 국민 여러분과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 선대위 관계자들, 당원, 당직자, 보좌관,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면서 “국민 ·통합 ·개혁 ·변화와 미래로 나가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