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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지지율 변한다…최순실 게이트 前까지 文에 앞섰다”

반기문 “지지율 변한다…최순실 게이트 前까지 文에 앞섰다”

입력 2017-01-25 15:05
업데이트 2017-01-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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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5일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주자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나는 데 대해 “지지율 격차는 국민의 반응이기 때문에 그때그때 변한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관훈클럽 토론에서 “그분(문 전 대표)은 350m쯤 가 있고, 저는 10m도 못 가 있는 상황”이라고 자신이 후발주자인 점을 강조하면서 “사실 지지율로 말하면 작년 ‘최순실 게이트’ 나기 전까진 제가 많은 경우에 앞서 있었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정치적 상황이 저한테 많은 영향을 미치는 걸 실감한다”며 “저를 기존 정권과 같이 보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의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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