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전화번호 유출 항의 메시지 모음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지난 1일부터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주요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OOO 국회의원에 보낸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국회의원에게 연락을 했다는 인증글이 계속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이러한 연락은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담화 이후 즉각 탄핵을 유보하고 ‘4월 퇴진-6월 조기대선’을 당론으로 채택한 새누리당 의원에게 집중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에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에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기 위해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을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 초대한 누리꾼.
정진석, 與의원 전화번호 공개에 강한 유감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의원 명단’을 공개한 표창원 의원은 동료 의원들의 고충과 항의가 쏟아지자 “죄송하다”고 유감을 표하면서도 “국회의원으로서 직무유기에 동참할 수 없다. 탄핵이 누구 때문에 안되는지 분명하고 끝까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유하고 책임을 명확히 지겠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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