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朴대통령 개헌론 제안 환영 “국민공감대 형성”

與, 朴대통령 개헌론 제안 환영 “국민공감대 형성”

입력 2016-10-24 11:01
수정 2016-10-24 11: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野, 정파적 시각 넘어어 국가적 차원에서 논의 추진”

새누리당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개헌추진을 공식화한데 대해 “이번 정기국회부터 개헌 논의를 시작하는 게 시기적으로도 적절하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박 대통령은 여러 경로를 통해 개헌에 대한 여론을 청취해 왔고, 국회가 공감하고 진행하고 있는 개헌 논의는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헌으로 대한민국이 과거의 질곡 역사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계기가 될 수 있어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전문가 그룹은 물론 국민 여론을 면밀히 청취하면서 개헌 논의에 성실하게 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을 겨냥, “정파적 시각이 아닌 국가적 차원에서 개헌 논의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