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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국감 개의 김영우 “국방에 여야 없다는 말 책임져야”

국방위 국감 개의 김영우 “국방에 여야 없다는 말 책임져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9-29 11:10
업데이트 2016-09-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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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국감 개의 김영우 위원장
국방위 국감 개의 김영우 위원장 새누리당 소속인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이 당론인 국정감사 불참을 깨고서 29일 오전 국회 국방위회의실에서 방위사업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 왼쪽 새누리당 의석은 비어 있다. 2016.9.29
새누리당 소속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29일 국감에 참여해 개의를 선언했다.

이날 국감에서 김 위원장은 “오늘 새누리당 의원들은 참석하지 못했다. 야당 국방위원들께 양해말씀 드린다”며 “우리가 지난번 국방부와 합참 국정감사를 하지 못했는데, 국회가 정상화되면 현장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국방부와 합참 국감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그동안 국방에는 여야가 없다는 말을 여러차례 해서 그 말에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국감 참여 의지를 밝혔다. 이에 새누리당은 필사적으로 김 위원장의 국감 복귀를 막기 위해 설득 작업에 돌입한 바 있다.

국방위 야당 간사인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희 당을 위한 것이 아닌 국민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조속히 국감에 합류해 달라”고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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