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22일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으로 최순실씨 등의 ‘비선실세’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제가 이 정부 와서 3년 7개월째 되는데, 비선실세란 그런 실체를 본 일이 없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안팎에서 여러 가지는 봐도, 비선이 있으면 보게 될 거 아니냐.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황 총리는 박근혜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해 6월 국무총리로 임명됐다.
한편, 황 총리는 더불어민주당이 기업 총수 견제 강화 등을 골자로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쉽게 결정할 내용이 아니다”며 “아직 많은 찬반 논란이 있고, 국민적 합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각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연합뉴스
황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안팎에서 여러 가지는 봐도, 비선이 있으면 보게 될 거 아니냐.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황 총리는 박근혜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해 6월 국무총리로 임명됐다.
한편, 황 총리는 더불어민주당이 기업 총수 견제 강화 등을 골자로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쉽게 결정할 내용이 아니다”며 “아직 많은 찬반 논란이 있고, 국민적 합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각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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