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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3년여 만에 당명 개정 추진… “다음달 12일 새 이름 최종 확정”

정의당, 3년여 만에 당명 개정 추진… “다음달 12일 새 이름 최종 확정”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9-17 10:34
업데이트 2016-09-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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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3년여 만에 당명 개정 추진… “다음달 12일 새 이름 최종 확정”
정의당, 3년여 만에 당명 개정 추진… “다음달 12일 새 이름 최종 확정”
정의당이 3년여 만에 당명을 바꾸기로 하고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정의당은 현재 선거권이 있는 당권 당원을 대상으로 새 당명 공모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22일까지 공모를 받은 뒤 공모된 명칭 가운데 다른 당원의 추천을 많이 받은 순서로 5개를 압축한 뒤 25일 열리는 제2차 임시 당대회에서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당명 후보작 1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새 당명은 다음달 12일 당원 총 투표에서의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날 정의당 홈페이지 내 당명 제안·추천 및 토론게시판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회민주당’, ‘평등사회당’, ‘정의당’, ‘민주사회당’, ‘사회민주노동당’ 등의 순으로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정의당은 지난 2012년 10월 ‘진보정의당’으로 창당했고 다음해 7월 ‘진보’를 뺀 현재의 당명으로 바꿨다. 이후 지난해 11월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진보결집+(더하기) 등이 통합되면서 당명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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