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野 반헌법적 태도 도넘어…날치기 재발때 강력대응”

정진석 “野 반헌법적 태도 도넘어…날치기 재발때 강력대응”

입력 2016-09-05 09:39
수정 2016-09-05 09: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단독 날치기 좌시하지 않을 것…국회일정 전면중단 등 대응 검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5일 “정기국회에서 또다시 야당의 단독 날치기 처리가 재발할 경우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국회일정 전면 중단 등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정진석, “날치기 재발시 국회일정 전면 중단”
정진석, “날치기 재발시 국회일정 전면 중단”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작지만 강한 여당의 자세로 국정감사 등 정기국회에 임하겠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또 다시 단독 날치기 처리가 재발할 경우 국회일정 전면 중단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와 정기국회 개회 과정에서 봤듯이 야당의 반헌법적, 반의회주의적 태도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작지만 강한 여당의 자세로 국정감사 등 정기국회에 임할 것”이라며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서 국정뒷받침과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독립적 헌법기관으로서 때로는 야당보다 더 매섭고 치열하게 정부를 질타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상임위원회에서 법안과 예산이 날치기 처리돼 예산결산특위가 법제사법위를 거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본회의까지 갈 수 있다고 야당이 믿는다는 대단한 착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20대 총선 민의는 협치였는데 야당의 합의 파기, 날치기 처리로 협치의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믿을 것은 국민의 힘뿐”이라며 “새누리당은 여소야대의 엄혹한 현실 속에서 헌법과 의회주의 원칙을 지키면서 국익과 국민만 보고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29일 가재울 중앙교회에서 열린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가좌1동 사회보장협의회(주관)와 가재울 새마을금고(후원)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보장협의회,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회원들이 참여해 경로당 어르신 150여 명을 초대해 더운 여름을 이겨낼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께 큰절로 인사를 드려 박수받았다. 김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은 ‘지역은 넓고 민원은 많다’라는 좌우명처럼, 서울시 예산을 지역에 가져와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의회와 서대문구의 주요 소식, 그리고 지역 역점 사업인 시립도서관 건립, 가재울 맨발길 조성, 학교 교육 환경 개선, 경로당 관련 진행 내용 등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행사 시작 전 일찍 도착해 봉사자들과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교회 주변 예배 시간 주차 허용 문제와 중앙교회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