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 “여섯번째 무수단 미사일 성능개선…고각사격 평가”

정부 관계자 “여섯번째 무수단 미사일 성능개선…고각사격 평가”

입력 2016-06-22 11:04
수정 2016-06-22 11: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미, 성공 여부 정밀 분석중…다섯차례 실패 극복하고 진전

정부와 군 당국은 22일 오전 8시5분에 발사한 여섯 번째 무수단 미사일의 성능이 개선됐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현재 한미가 오늘 두 번째 발사된 무수단 추정 미사일의 성공 여부를 정밀 분석 중”아라며 “400여㎞를 비행한 것으로 미뤄 다섯 번의 실패를 극복하고 성능이 개선됐고 기술도 진전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여섯 번째 무수단 추정 미사일을 고각(높은 각도) 사격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면서 “각도를 높여 쐈기 때문에 400여㎞를 비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 정보 당국은 이번에 발사한 무수단 미사일에 소형화된 핵탄두가 탑재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