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개원식에 참석한 무소속 유승민 의원이 자리를 찾지 못해 국회사무처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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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비대위에서 이들 의원들의 복당 문제가 공식 의제로 다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복당 문제를 놓고 계파별 이해관계가 대립하고, 탈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복당 방식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어서 조속한 시일내에 결정이 될지는 미지수다.
현재 탈당파 7인 중 강길부·유승민·안상수·윤상현 의원 등 4명은 복당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주호영·장제원·이철규 의원 등 3명은 복당 신청의 전제조건으로 ‘지도부의 입장’을 요구하는 동시에 최근 혁신비대위가 내놓은 당 위기 수습 및 쇄신 논의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앞서 권성동 사무총장은 브리핑에서 탈당파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문제와 관련, “(전당대회 개최 전에) 하고자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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