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반기문 총장, 핵안보정상회의 본회의장서 인사

朴대통령·반기문 총장, 핵안보정상회의 본회의장서 인사

입력 2016-04-02 10:01
수정 2016-04-02 10: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인사하고 대화했다.

박 대통령과 반 총장간 만남은 핵안보정상회의 본회의 시작 전에 이뤄졌다.

박 대통령이 본회의 참석을 위해 행사장에 입장하자 먼저 와 있던 반 총장이 박 대통령의 자리로 다가와서 자리에 앉아있던 박 대통령에게 인사했다.

빨간색 상의를 입은 박 대통령은 반 총장이 자리 뒤편에서 인사하자 반가운 표정으로 뒤돌아봤다. 이어 박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반 총장과 3∼4분 정도 대화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앞서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은 전날 환영 리셉션 및 업무 만찬에도 같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은 이 자리에서 나란히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을 강조했다.

반 총장이 지난해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것을 계기로 여권 일각에서 ‘반기문 대안론’이 제기된 바 있으며 이런 맥락에서 박 대통령과 반 총장간 만남은 계속 주목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