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전북行 vs 안철수 여성대회 참석…통합론 장외 충돌?

김종인 전북行 vs 안철수 여성대회 참석…통합론 장외 충돌?

입력 2016-03-05 13:50
수정 2016-03-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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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통합 문제로 정면충돌했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주말인 5일 총선 표심 등을 겨냥한 현장 행보를 이어간다.

이들 두 대표는 현장 메시지를 통해 저마다 지지층 결집에 나설 예정이어서 야권통합론을 둘러싸고 또한차레 장외충돌이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김 대표는 이날 텃밭인 전북 전주를 방문, 더민주의 선거 로고송을 공개하는 콘서트인 ‘더더더 콘서트’에 참석한다. 이 콘서트에서 김 대표는 직접 단상에 올라 ‘총선 필승’ 메시지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직전에는 전북 익산에 위치한 원불교중앙총부를 찾아 원불교 경산 종법사를 예방한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마포 당사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의 캠페인을 위한 촬영을 했다. 이 캠페인은 사회적 안전망에서 소외된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각국 정치인들이 나서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으로, 안 대표도 캠페인의 한 장면을 장식한다.

안 대표는 이어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제32회 한국여성대회에 참석, 여성 유권자 공략에 나선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3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도 천주교 신자고 천주교 신자도 조합원임을 알아야”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홍제3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과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과의 무악재성당 관련 협의가 불발된 데 이어, 순조롭게 이행되지 않으면 결국 불필요한 집행이 이뤄질 수밖에 없음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이러한 불발이 지속될수록 결국 피해받는 대상은 조합원이며, 이 조합원 역시 천주교 신자가 있을 수 있고, 천주교 신자 중 조합원이 분명하게 있음을 상기해 천주교재단에 깊은 아량과 이해를 당부했다. 문 의원은 “홍제2동의 숙원이자 기나긴 세월 간 지연되어 온 홍제3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이제 막 삽을 뜨려던 찰나,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과의 무악재성당 관련 협의가 불발되면서 법적 분쟁까지 이어져 또다시 지연됨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문 의원은 “아쉬운 점은, 진작에 조합측의 사업시행계획 수립, 관리처분계획 수립 시기에 무악재성당 및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에서의 면담 및 협상을 거부하여 10년 만에 가까스로 이뤄졌음에도 무악재성당 관련 보상 및 내용에 대해 무리한 조건을 제시, 이에 대해 대응이 이루어짐은 물론 일방적인 법적 분쟁 소송으로 불협화음이 발생했다는 점이다”라며 이어갔다. 또한 문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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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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