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마지막 비서관’ 최경환 14일 탈당·安신당 합류

‘DJ 마지막 비서관’ 최경환 14일 탈당·安신당 합류

입력 2016-01-13 09:45
수정 2016-01-13 09: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희호 여사께 말씀드렸더니 ‘꼭 승리하라’ 말씀”

DJ의 마지막 비서관인 최경환 김대중평화센터 공보실장도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안철수 의원 측 국민의당 합류를 선언한다.

최 실장은 14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최 실장은 “예비후보로 등록해 한 달가량 지역민과 만나보니 더민주와 문재인 대표에 대한 냉담함이 분노, 적개심까지 증폭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더민주와 지도부는 김대중·호남세력을 껴안고 갈 생각이 없어 보여 탈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주 이희호 여사를 찾아뵙고 말씀드렸더니 ‘꼭 승리하라’고 말씀하셨다”며 “권노갑 고문, 박지원 의원도 ‘승리의 길’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최 실장은 이미 국민의당에 합류한 임내현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북구을에 출마해 경쟁하게 된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역 1번 출구 캐노피 완공…주민 안전·편의 대폭 향상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면목역 1번 출구 캐노피 완공을 환영하며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임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우천 시 불편 해소 및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서울시 예산 중 면목역 1번 출구 캐노피 건설을 위한 예산 3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캐노피 설치공사는 올해 5월 착공해 8월 초 완공됐다. 면목역 1번 출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출구 구조물에 가림 시설이 없어 폭우, 폭염 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출퇴근 시간 혼잡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우려도 제기되어 왔다. 임 의원은 이러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예산 확보에 힘썼고, 마침내 캐노피 건설이 완료됐다. 이번 캐노피 완공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려는 임 의원의 의정 활동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임 의원은 “새롭게 설치된 캐노피는 폭우와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임 의원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역 1번 출구 캐노피 완공…주민 안전·편의 대폭 향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