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남북 당국회담 급 높이기보다는 기존 틀 유지”

홍용표 “남북 당국회담 급 높이기보다는 기존 틀 유지”

입력 2015-12-17 10:30
업데이트 2015-12-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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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홍용표 통일부 장관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홍용표 장관이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에 관해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17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홍용표 통일부 장관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홍용표 장관이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에 관해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지난 11~12일 열린 제1차 차관급 남북 당국회담이 결렬됐지만, 기존 회담의 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이번 회담이 합의 없이 종결됐지만 그렇다고 바로 회담의 급을 높인다거나 다른 형태를 생각하기보다는 그나마 만들어가기 시작한 회담의 틀 유지하면서 좀 더 회담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그런 회담 틀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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