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박주선 탈당, 민심왜곡이자 당원열망 훼손”

새정치연합 “박주선 탈당, 민심왜곡이자 당원열망 훼손”

입력 2015-09-22 14:27
업데이트 2015-09-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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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박주선 의원의 탈당 선언에 대해 “호남 민심의 왜곡이자, 당이 재집권할 수 있도록 혁신하고 단결하라는 당원과 지지자들의 열망을 정면으로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박 의원이 기어코 탈당해 신당을 만들겠다고 한다. 이 같은 초라한 개인 정치는 아무리 그럴듯한 말로 포장해도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민심의 싸늘한 평가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새로운 대안 정치세력을 건설하겠다는 말은 군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미 여러차례 예고된 일이라 별 감흥이 없다. 다만 수차례 탈당과 복당을 되풀이 해 온 박 의원이 정치 말년에 또다시 선택한 탈당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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