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째날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1.86%

사전투표 첫째날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1.86%

입력 2015-04-24 15:29
업데이트 2015-04-24 15: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광주 서을 2.09% 최고…서울 관악을 1.67% 최저

이미지 확대
”유권자의 선택은?”
”유권자의 선택은?” 4·29 재·보궐선거 인천 서구·강화을 사전투표가 시작된 24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주민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4일 오후 3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이 1.8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71만2천696명 가운데 1만3천224명이 투표를 마친 것이다.

오후 3시 현재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광주 서을이 선거인 12만3천74명 중 2천567명이 투표를 마쳐 2.09%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인천 서·강화을에서 선거인 16만9천442명 중 3천399명이 투표를 마쳐 2.01%로 뒤를 이었다.

경기 성남 중원은 선거인 20만9천799명 중 3천749명이 투표해 1.79%를 기록했고, 서울 관악을은 총 21만381명 중 3천509명이 투표해 1.67%로 최저치를 나타냈다.

국회의원 4곳, 광역의원 1곳, 기초의원 7곳 등 이번에 재보선이 치러지는 선거구 12곳을 기준으로 보면, 사전투표 첫날 오후 3시 현재 총 선거인수 98만4천384명 중 1만6천996명이 투표에 참여해 1.7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선거일인 29일 개인 사정이 있는 유권자는 사전투표 기간인 24∼25일 자신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선거지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모든 지역의 읍, 면, 동마다 1곳씩 설치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선거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관위 대표전화(☎1390)로 문의해도 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