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자가 곧 무상급식 대상자로…안녕”

정청래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자가 곧 무상급식 대상자로…안녕”

입력 2015-04-24 14:15
업데이트 2015-04-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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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홍준표/ 사진=정청래 의원 트위터
정청래 홍준표/ 사진=정청래 의원 트위터


정청래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자가 곧 무상급식 대상자로…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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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연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여권 인사들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24일 홍준표 경남지사를 비난하는 트위터를 올렸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홍준표 지사의 측근들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전달자’로 지목된 윤모 씨를 만나 회유를 시도했다는 내용이 보도된 이날자 한겨레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홍준표는 무상급식 더블 플레이어?’라는 제목으로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는 자는 긴급 체포해 구속수사. 오늘 한겨레에 홍 지사의 증거인멸의 증거가 보도되었다. 무상급식 중단자가 무상급식 대상자로 곧 둔갑할 듯’이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홍 지사님, 안녕’이라며 비꼬았다.

앞서 홍 지사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진상을 알아보기 위해서 만났을 순 있다. 그러나 회유 운운하는 건 좀 과하다”고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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