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성완종 후폭풍’속 인천서 재보선 지원

문재인 ‘성완종 후폭풍’속 인천서 재보선 지원

입력 2015-04-15 07:56
수정 2015-04-15 07: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5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의 후폭풍 속에 오는 29일 국회의원 재선거가 실시되는 인천서·강화을을 방문, 신동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전날 광주에서 묵은 문 대표는 이날 새벽 청소노동자들과 간담회 후 상경, 오전에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 참석했다가 오후 인천으로 이동, 선거 지원에 나선다.

강화에서는 문 대표의 부인 김정숙씨가 ‘강화의 딸’을 자처하며 신 후보를 돕고 있어, 문 대표 역시 ‘강화의 사위’를 전면에 내세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다만 국민적 관심이 ‘성완종 리스트’ 사태에 집중된 만큼, 문 대표가 이날 행사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1주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소속 의원들도 토론회 등 관련 행사를 잇따라 연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국가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유승희 최고위원도 프레스센터에서 ‘참사 1년, 기레기(’기자’와 ‘쓰레기’를 합성한 신조어)는 사라졌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