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세월호 인양 적극 검토 환영…특별법 시행령 즉각 철회”

野, “세월호 인양 적극 검토 환영…특별법 시행령 즉각 철회”

입력 2015-04-07 10:20
업데이트 2015-04-07 10: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우윤근 “세월호 인양 적극 검토 환영”
우윤근 “세월호 인양 적극 검토 환영”
野, “세월호 인양 적극 검토 환영…특별법 시행령 즉각 철회”

세월호 인양 적극 검토, 우윤근 원내대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7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적극 인양 검토’ 의사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인양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국민 77%가 선체 인양을 원하는 만큼 정부도 대통령의 말대로 온전한 채로 세월호를 인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또 정부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늘 날짜에만 집착할 뿐 내용에는 관심이 없다”며 “더 중요한 것은 실질적 대타협이고, 대타협 없이 많은 시간이 흘러가는 것은 소용없다”고 밝혔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은) 이해당사자는 물론 국민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대타협을 위해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