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헌재 결정, 무겁게 받아들여”

野 “헌재 결정, 무겁게 받아들여”

입력 2014-12-19 11:29
수정 2014-12-19 11: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그러나 민주주의의 기초인 정당의 자유가 훼손된 것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치연합은 통진당에 결코 찬동하지 않는다”며 “그럼에도 통진당에 대한 해산 판단은 국민의 선택에 맡겼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정당 존립기반은 주권자인 국민”이라며 “따라서 정당의 운명은 국민 판단에 따르는 게 국민 주권주의 이념에 합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