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기본 바로 세우겠다”
신임 국무총리에 내정된 안대희 전 대법관이 22일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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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의 학력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대희 후보자는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과에 입학했다. 1975년 대학 재학 중 만 20세의 나이로 사법고시에 합격해 대학을 중퇴했고, 결국 고졸 학력으로 남았다. 안 후보자는 곧바로 군법무관으로 입대해 육군 대위로 만기제대하고 만 25세에 최연소 검사로 임용됐다. 노무현 대통령과는 사법고시 동기로 알려졌다.
이후 2012년까지 35년간 법조인 생활을 했다. 대법관 6년을 뺀 나머지 기간은 검사였다. 1982년에는 프랑스 국립사법관학교 파견 연수를 떠나 수료한 경력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