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에 박재창 선임

새누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에 박재창 선임

입력 2013-02-18 00:00
수정 2013-02-18 1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은 18일 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에 박재창(65) 숙명여대 행정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난해 총선·대선 때 제시한 정치쇄신 공약의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당 자체 개혁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치쇄신특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정치쇄신특위 구성은 새누리당의 정치쇄신 약속에 대한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총선·대선 때 당이 국민께 약속한 쇄신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위 위원은 황우여 대표가 박재창 특위 위원장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박 위원장은 숙명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바른선거시민모임 공동대표, 옴부즈만포럼 대표, 시민사회포럼 대표, 민주시민교육거버넌스 대표 등 다양한 시민정치 활동을 벌여 왔다.

박 위원장은 또한 한국행정학회 회장, 한국국제지역학회 회장, 한국NGO학회 회장 등도 역임했다.

핵심 당직자는 “박 위원장은 그동안 활발한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진보적인 목소리도 많이 내온 분”이라며 “정치권에 몸담지 않았으면서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분으로, 정치쇄신에 적임자”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