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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리설주 손잡고 새해 첫날 간 곳이…

北김정은, 리설주 손잡고 새해 첫날 간 곳이…

입력 2013-01-02 00:00
업데이트 2013-01-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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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공연 관람·금수산 참배로 올해 첫 활동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모란봉악단의 신년 경축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모란봉악단의 신년 경축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1일 0시 모란봉악단의 신년경축공연 관람으로 새해 첫 공식활동을 시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중앙통신은 “1월1일 정각 0시, 송년의 마지막 한 초가 주체102(2013)년의 첫 시각으로 이어졌다”며 “김정은 원수님께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꾼, 외국손님과 새해의 축배잔을 나눴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 제1위원장 부부는 공연장에서 여성중창 ‘빛나는 조국’, 경음악과 노래 ‘설눈아 내려라’, 여성독창 ‘불타는 삶을 우린 사랑해’ 등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그러나 중앙통신은 공연이 열린 장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김 제1위원장 부부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참배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 제1위원장이 김 주석과 김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영생홀’을 찾아 인사를 했으며 당 중앙위원회, 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내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공동명의의 화환을 헌화했다고 소개했다.

공연 관람과 참배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영림 내각 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현영철 군 총참모장, 김격식 인민무력부장, 김기남·최태복·박도춘 당비서, 김영춘 당 부장,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강석주 내각 부총리, 현철해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리명수 인민보안부장, 김양건·김영일·김평해·문경덕 당비서 등 당·정·군 고위 간부들과 ‘광명성 3호 2호기’ 발사 공로자 등이 함께했다.

김 제1위원장은 작년 새해 첫날에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근위서울류경수 제105탱크사단’을 방문해 선군의지를 과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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