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역사의 공은 계승하고 과는 바로잡아야”

안철수 “역사의 공은 계승하고 과는 바로잡아야”

입력 2012-09-20 00:00
수정 2012-09-20 11: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철수 대선후보는 20일 “역사에 공과(功過)과 있다면 공은 계승하고 과는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안철수, 이승만 전 대통령 묘소 참배 안철수 대선 후보가 20일 오전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공식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 사진은 안 후보자가 이승만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는 모습. 연합뉴스
안철수, 이승만 전 대통령 묘소 참배
안철수 대선 후보가 20일 오전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공식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 사진은 안 후보자가 이승만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는 모습.
연합뉴스


안 후보는 이날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일정으로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 참배한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직을 맡은 모든 분들이 현충원을 참배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며 “역사를 배우려는 마음가짐, 공과 과를 계승하고 바로잡으려는 마음가짐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장군들뿐 아니라 무명용사까지도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주인공이다”며 “우리나라의 진정한 주인은 국민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동작동 현충원에 도착,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태준 전 총리 묘역과 사병묘역, 학도무명용사탑을 찾아 1시간20분에 걸쳐 참배했다.

현충원 참배에는 박선숙 선거총괄역과 조광희 비서실장, 정연순 유민영 공동대변인, 이숙현 부대변인이 동행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