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8% “저축은행 명칭 변경해야”

국민 68% “저축은행 명칭 변경해야”

입력 2012-07-05 00:00
수정 2012-07-05 14: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노근, 상호신용금고로 명칭 변경 법안 발의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정도는 저축은행의 명칭을 ‘상호신용금고’ 등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여의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일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5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명칭변경 의견이 67.7%였다.

명칭 변경시 선호하는 이름으로는 상호신용금고가 40.6%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서민금융회사’(15.5%), ‘상호저축금융회사’(13.2%) 등의 순이었다.

이 의원은 “이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3일 상호저축은행의 명칭을 상호신용금고로 바꾸는 내용의 상호저축은행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면서 “법 개정을 통해 금융이용자의 피해와 혼란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