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근혜, ‘오픈 프라이머리’ 찬성해야”

박지원 “박근혜, ‘오픈 프라이머리’ 찬성해야”

입력 2012-05-25 00:00
수정 2012-05-25 10: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이번 경선부터 오픈 프라이머리를 도입하는데 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민이 지지하고 새누리당 일부에서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오픈 프라이머리를 정략적 계산으로 저버리는 건 국민의 의사를 저버리는 처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민주당 자체 여론조사에 의하면 압도적 다수의 국민이 오픈 프라이머리에 찬성하고 있다”며 “찬성하는 국민이 63.1%이고, 반대하는 국민은 18.6%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전 비대위원장은 국민이 원하고, 바라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 국민이 원하고, 바라는 오픈 프라이머리에 찬성해야 한다”며 “새누리당 의원이 제출하는 법안과 민주당이 제출하는 법안을 동시에 심의해 가장 좋은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