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폭력사태 진상조사위 구성…”2주내 마무리”

통합진보, 폭력사태 진상조사위 구성…”2주내 마무리”

입력 2012-05-18 00:00
수정 2012-05-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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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이 지난 12일 중앙위원회 단상을 점거하고 공동대표단을 폭행한 일부 당원들에 대한 처벌 수순에 들어갔다.

통합진보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중앙위 폭력사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이홍우 혁신비대위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진상조사위원으로는 김성현 경기도당 위원장, 이은주 인천시당위원장, 차영민 서울시당 상임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이날 중으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출신 변호사 1명이 조사위에 합류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중앙위 폭력사태 당일 ▲의장단 폭행자 ▲단상점거자 ▲회의진행에 대한 물리적 저지 행위자다.

이정미 혁신 비대위 대변인은 “진상조사위는 즉시 조사에 착수해 2주 이내에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처벌 대상자들을 당내 당기위원회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뉴시스


남창진 서울시의원 “폭염 중 재난안전실이 건설근로자 생명·건강 지켜줘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무더위 폭염경보가 발령된 날 일부 공사현장은 서울시 방침을 따르지 않고 폭염 속에서 건설근로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폭염 안전 관리를 주문했다. 지난 7월 7일 서울시 재난안전실이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 발주 야외 건설현장은 건설근로자 보호를 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원칙적으로 중단하고 민간 건설 현장에도 적극 안내하겠다고 했으나 7월 8일 서울시 기온이 34~37도까지 올라가 폭염경보가 발령된 상태에서 일부 건설현장에서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이 지적한 건설현장은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창동의 A현장과 중구 남산 밑 민간 건축공사장(서울 창조산업허브조성 공사장 옆)이었고 확인을 위해 영상이 촬영된 시간은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로 하루 중 폭염이 절정인 시간대였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온열질환 산업재해의 46%가 건설업에서 발생하고 있고 지난 7월 경북 구미에서 외국인 건설근로자가 폭염으로 사망한 사고가 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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