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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전대 ‘컷오프’ 탈락자 “법적 조치할 것”

새누리 전대 ‘컷오프’ 탈락자 “법적 조치할 것”

입력 2012-05-07 00:00
업데이트 2012-05-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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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로 나섰다가 ‘컷오프’ 여론조사에서 탈락한 정웅교 전 부대변인과 김영수 상임전국위원이 7일 “당에서 선출 규정을 위반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 규정에 따라 후보 등록했는데 근거 없이 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해 후보자 수를 9명으로 압축, 결국 탈락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들은 “후보자의 경력과 공약을 홍보할 시간도 주지 않고 기득권을 가진 후보자에게만 월등히 유리한 비민주적·불공평한 방법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며 “”이는 선수가 룰에 맞춘 것이 아니라 룰을 선수에 맞춘 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당한 결정을 즉각 취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효력정지가처분 신청 및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누리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5.15 전당대회에서는 황우여(5선) 원내대표를 비롯해 원유철(4선)·심재철(4선)·유기준(3선)·이혜훈(재선) 의원, 정우택(3선)·홍문종(3선)·김태흠(초선) 당선자, 김경안 전북익산당협위원장 등 9명의 후보간 경쟁으로 압축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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