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이해찬 세종시 출마 이유 따져야”

심대평 “이해찬 세종시 출마 이유 따져야”

입력 2012-03-19 00:00
수정 2012-03-19 17: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19일 세종시 총선에서 맞붙게 된 민주통합당 이해찬 상임고문의 출마에 대해 “왜 출마하는냐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총선에서 이길 자신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길 자신이 있다기보다 이 전 총리가 세종시에 왜 출마하고 왜 선택받아야 하는 지를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전 총리가 세종시에 출마한다는 얘기는 이미 여러번 들은 내용”이라며 “이기고만 보자는 식으로 선거가 흐르지 않고 누가 더 일을 잘 했느냐를 유권자가 판단해달라”고 호소했다.

심 대표는 또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들의 당 합류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단편적으로 오시는 분이 아니라 선진당과 뜻을 같이하는 범보수세력의 집결에 동의하시는 분들과 당 합류를 논의하고 있다”며 “후보자 등록하고 출마를 하려면 조만간 결정이 돼야 할 것이다”고 귀띔했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