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호남 몰락이 아니라 세대교체”

한명숙 “호남 몰락이 아니라 세대교체”

입력 2012-03-12 00:00
수정 2012-03-12 10: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12일 4ㆍ11 총선 공천에서 호남 지역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락한데 대해 “호남 몰락이 아니라 이제는 호남에서도 결과적으로 세대교체가 일어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중견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호남에서 현역 의원이 탈락한다고 경상도나 서울분이 당선되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서 좋은 분들이 당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호남에서도 많은 이변이 일어날 것”이라며 “변화가 있을 뿐이지 친DJ(친김대중)가 몰락하고 친노(친노무현)가 살았다는 표현은 참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는 분열적 사고로 언론에서 분열시키는 것은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