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또 복권 외국인 구매자 가운데 중국이 1등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결과는 복권을 한 번에 대향으로 구매하는 중국인의 성향과 관계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2007년 이후 중국인 6명이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됐다. 최고 당첨금액은 27억원이다. 전체적 당첨금을 놓고 볼 때 중국인의 당첨금액이 절대적으로 많았으며 필리핀과 타이완, 미국이 뒤를 이었다.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뿐만 아니라, 관광차 한국에 온 중국인들도 복권 구매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 불법체류하던 중국인이 거액의 당첨금을 받고는 벌금을 내고 출국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중국인들이 국내 복권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하자 여행사를 통해 복권 판매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내국인 사이에 복권 광풍이 불고 있어 신중한 입장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뿐만 아니라, 관광차 한국에 온 중국인들도 복권 구매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 불법체류하던 중국인이 거액의 당첨금을 받고는 벌금을 내고 출국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중국인들이 국내 복권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하자 여행사를 통해 복권 판매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내국인 사이에 복권 광풍이 불고 있어 신중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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