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북한 진료소의 30%가 예산 부족으로 기초의약품조차 구비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3일 전했다.
IFRC는 최근 ‘보건혜택 불평등’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북한 주민의 보건시설 이용이 매우 제한되고 있고 농촌과 도시의 보건혜택 격차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IFRC는 “북한의 농촌 주민들은 의약품을 구하거나 치료를 받으려고 몇 시간 이상 걸려 시나 도의 병원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북한의 열악한 교통체계도 농촌 주민들이 보건혜택을 받는데 장애요인으로 꼽았다.
IFRC는 그동안 북한 전역에서 2천500개의 응급진료소를 지원하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훈련을 했으며 이 조치로 북한 주민들이 농촌의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IFRC는 최근 ‘보건혜택 불평등’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북한 주민의 보건시설 이용이 매우 제한되고 있고 농촌과 도시의 보건혜택 격차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IFRC는 “북한의 농촌 주민들은 의약품을 구하거나 치료를 받으려고 몇 시간 이상 걸려 시나 도의 병원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북한의 열악한 교통체계도 농촌 주민들이 보건혜택을 받는데 장애요인으로 꼽았다.
IFRC는 그동안 북한 전역에서 2천500개의 응급진료소를 지원하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훈련을 했으며 이 조치로 북한 주민들이 농촌의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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