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朴과는 생사고락 같이한 동지관계”

김무성 “朴과는 생사고락 같이한 동지관계”

입력 2010-02-19 00:00
수정 2010-02-19 10: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재안 눈물로 호소하겠다·· 부결시 수정안 찬성”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은 19일 7개 독립기관을 세종시로 이전토록 하는 자신의 중재안에 대해 “앞으로 모든 토론에 참석해 눈물로 호소할 생각”이라며 진지한 검토를 요청했다.

 친박(친박근혜) 중진인 김 의원은 또 중재안 제시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관계가 더 악화될 가능성에 대해 “제 스스로 친박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때 가서 입장을 밝히겠으나,아직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MBC.CBS.SBS 라디오에 잇따라 출연,박 전 대표와의 결별 가능성에 대해 “그것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한다.생사고락을 같이 한 동지적 관계인데 그렇게까지 말했겠는가” 라며 “중간에 전언한 사람이 잘못 전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가 ‘친박에는 좌장이 없다’고 말한데 대해 “한번도 제 입으로 좌장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고,친박 내 훌륭한 선배가 많은데 좌장이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았으며 그런 말이 면구스러웠다.”며 “그 부분에는 부담이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의 중재안에 대해 “수정안이 경제적 이익은 훨씬 큰데,거기에 독립기관을 보내자는 것이니까 모든 안보다 좋은 안”이라면서 “플러스 알파에 정부의 기구인 독립기관을 보냄으로써 (대립된 당사자들) 모두가 명예롭게 퇴진할 수 있는 윈윈안”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안에 가장 가깝고 타협 가능하므로 다시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박 전 대표에게 간곡히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그는 “행정기관이 세종시로 가는 것은 큰일이며,박 전 대표와 이 부분은 뜻을 달리해도 소신을 세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나의 중재안이 (표결에서) 부결되면 정부의 수정안에 찬성할 생각” 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