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11-27 00:00
수정 2013-11-27 00: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운전의 초·중·고급 3

▶신호대기

초급: 오직 신호등만 본다.

중급: 신호대기 시간이 점점 지루해진다.

고급: ‘엥? 유리창에 뭐가 묻었네? 밖에 나가 닦아야지’ 하며 신호대기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한다.

▶앞쪽에서 헤드라이트를 깜빡이며 달려오는 차를 봤을 때.

초급: 저 차 왜 그러지?

중급: 아항! 앞에 경찰이 있거나 사고가 난 거구나.

고급: 아항! 앞에 경찰이 있군. 왜 경찰이 안 나오지? 그냥 달려볼까.

▶도로표지판

초급: 표지판만 보면 어디든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급: 표지판을 불신하기 시작한다.

고급: 내가 만들어도 저것보단 낫겠다.

2013-11-27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