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화가인 신종식·김선형 작가가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서울 성북구 안암로의 고려대 박물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친 중견 작가 재조명에 방점이 찍혔다. 신 작가는 ‘Bon Voyage!’를 주제로 유학 시절 유럽과 미국에서 경험했던 여행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 이국적 도상과 색상을 빌려 회화, 영상, 사진 등을 내놓는다. 김 작가는 ‘Garden Blue’라는 주제로 정원에서 볼 수 있는 꽃, 수풀, 새 등의 이미지를 푸른색을 중심으로 펼쳐 놓는다. (02)3290-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