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부처님 오신 날 연등회 행렬 참여

유인촌 장관, 부처님 오신 날 연등회 행렬 참여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4-05-12 21:04
수정 2024-05-1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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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에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참석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난 11일 연등회 행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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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왼쪽)과 유인촌(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에서 시작된 ‘연등회’ 행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왼쪽)과 유인촌(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에서 시작된 ‘연등회’ 행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 장관은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에서 시작된 연등회 행렬에 참여, 빗속에서 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 참가자들과 연등을 들고 시민과 인사를 나눴다. 불교계 종단으로 구성된 연등회보존위원회가 개최한 올해 연등회 행렬은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흥인지문부터 종각 사거리를 거쳐 조계사로 이어지는 행렬에 약 5만명이 참여했다. 2020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는 통일신라 시대부터 1200년간 이어져 내려온 전통 문화행사다.

앞서 유인촌 장관은 지난 10~11일에는 전남 나주, 전북 남원·정읍을 잇달아 방문했다. 유 장관 11일 전북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국가기념식’에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문화의 핵심 가치인 인간 존중과 평등의 실현을 자주적으로 추구한 민족문화 혁명”이라고 말했다. 배우 출신인 유 장관은 1994년 동학농민운동 100주년 특집드라마 ‘새야 새야 파랑새야’에서 전봉준 장군 역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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