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살의 이유
국회의원들을 태운 버스가 의원연수회에 가기 위해 밀양을 지나갔다.
밀양은 한전의 고압선 토지 강제 수용 문제로 민심이 안 좋은 곳인데, 하필 새벽에 버스가 절벽에서 한 농부의 밭으로 굴러떨어졌다. 아침 일찍 밭에 나간 농부는 죽은 의원들을 모두 땅에 묻었고 경찰이 도착해서 물었다.
“정말 생존자가 하나도 없었나요?”
그러자 농부가 대답했다.
“몇 명은 아직 안 죽었다고 소리치더군요.”
“그런데 왜 묻었나요?”
“정치인들 말을 어떻게 믿겠습니까. 다 뻥인데.”
●난센스 퀴즈
▶늘 때리면 때리는 대로 맞고 사는 것은?
공.
▶훔치면 훔칠수록 칭찬을 받는 것은?
걸레질.
▶처음부터 끝까지 말다툼만 하는 곳은?
경마장.
국회의원들을 태운 버스가 의원연수회에 가기 위해 밀양을 지나갔다.
밀양은 한전의 고압선 토지 강제 수용 문제로 민심이 안 좋은 곳인데, 하필 새벽에 버스가 절벽에서 한 농부의 밭으로 굴러떨어졌다. 아침 일찍 밭에 나간 농부는 죽은 의원들을 모두 땅에 묻었고 경찰이 도착해서 물었다.
“정말 생존자가 하나도 없었나요?”
그러자 농부가 대답했다.
“몇 명은 아직 안 죽었다고 소리치더군요.”
“그런데 왜 묻었나요?”
“정치인들 말을 어떻게 믿겠습니까. 다 뻥인데.”
●난센스 퀴즈
▶늘 때리면 때리는 대로 맞고 사는 것은?
공.
▶훔치면 훔칠수록 칭찬을 받는 것은?
걸레질.
▶처음부터 끝까지 말다툼만 하는 곳은?
경마장.
2013-02-06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