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12-28 00:00
수정 2012-12-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편이란

집에 두고 오면 - 근심 덩어리.

같이 나오면 - 짐 덩어리.

혼자 보내면 - 걱정 덩어리.

마주 앉아 있으면 - 웬수 덩어리.

●수험생

한 수험생이 객관식 시험을 치르는 시험장에 주사위를 가지고 왔다. 그는 주사위를 굴리며 문제를 풀었다.

지나가다 이를 본 감독관은 수험생이 운에 맡기고 답을 찍는 건 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수험생은 문제를 금방 풀고 책상에 엎드려 잠들었다.

그는 30분쯤 후 잠에서 깨어나 다시 주사위를 굴리기 시작했다.

궁금해진 감독관이 물었다.

“이봐, 자네 이미 문제들을 다 풀었는데 왜 주사위를 또 던지는 거지?”

수험생이 대답했다.

“답을 다시 확인하는 중입니다.”

2012-12-28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