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기차 많이 타는 나라는 스위스

세계에서 가장 기차 많이 타는 나라는 스위스

입력 2013-10-22 00:00
수정 2013-10-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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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가 지난해 전체적인 철도 주행거리가 줄어들었음에도 전 세계에서 가장 기차를 많이 이용하는 국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철도연합은 22일(현지시간)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철도 관련 통계를 종합한 보고서를 통해 스위스가 지난해 국민 1인당 평균 2천274㎞를 기차를 타고 달린 것으로 집계돼 세계에서 가장 철도를 좋아하는 국가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스위스의 2011년도 철도 주행거리는 2천310㎞였다.

스위스를 뒤를 이어 2위는 국민 1인당 1천912㎞를 기록한 일본이 차지했고, 덴마크가 1천365㎞로 3위를 차지했다. 가장 철도를 이용하지 않은 국가는 라트비아로 국민 1인당 40㎞밖에 기차를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스위스 철도는 그동안 정확성과 청결함 등으로 유명했지만 최근 들어 기술적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는가 하면 정확성과 청결함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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