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6주째 주말 시위… 친중파 ‘레넌 벽’ 훼손 지난 6월 홍콩 정부의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강행에 반대해 시민 100만 명이 거리로 뛰쳐 나온 이후 16주째 주말 시위가 계속된 가운데 친중파 시위자들이 지난 21일 홍콩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시내 곳곳에 반정부 메시지를 붙여 놓은 ‘레넌 벽’을 청소한다며 이 메시지를 제거하고 있다. 홍콩 정부가 송환법 철회를 선언하는 등 강온 양면 전략을 구사하면서 지난 주말 이틀 동안의 반정부 시위대 규모는 5300여명까지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콩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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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16주째 주말 시위… 친중파 ‘레넌 벽’ 훼손
지난 6월 홍콩 정부의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강행에 반대해 시민 100만 명이 거리로 뛰쳐 나온 이후 16주째 주말 시위가 계속된 가운데 친중파 시위자들이 지난 21일 홍콩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시내 곳곳에 반정부 메시지를 붙여 놓은 ‘레넌 벽’을 청소한다며 이 메시지를 제거하고 있다. 홍콩 정부가 송환법 철회를 선언하는 등 강온 양면 전략을 구사하면서 지난 주말 이틀 동안의 반정부 시위대 규모는 5300여명까지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콩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6월 홍콩 정부의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강행에 반대해 시민 100만 명이 거리로 뛰쳐 나온 이후 16주째 주말 시위가 계속된 가운데 친중파 시위자들이 지난 21일 홍콩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시내 곳곳에 반정부 메시지를 붙여 놓은 ‘레넌 벽’을 청소한다며 이 메시지를 제거하고 있다. 홍콩 정부가 송환법 철회를 선언하는 등 강온 양면 전략을 구사하면서 지난 주말 이틀 동안의 반정부 시위대 규모는 5300여명까지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콩 로이터 연합뉴스
2019-09-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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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