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0대 남성, 감자칩 캔에 킹코브라 숨겨 밀반입

美 30대 남성, 감자칩 캔에 킹코브라 숨겨 밀반입

입력 2017-07-27 10:28
수정 2017-07-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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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칩 캔 속에 길이 60? 정도 되는 킹코브라를 숨겨 소포로 밀반입한 미국의 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 CBS방송에 따르면 호드리고 프랑코(34)는 세관당국에 의해 밀수 관련 연방범죄로 붙잡혔다.  프랑코는 홍콩에서 미 우체국(USPS) 특송 화물 서비스를 통해 캘리포니아 주 몬테레이 자택으로 발송하게 한 감자칩 캔 3개에 킹코브라 3마리를 숨겨 들여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감자칩 캡에 숨겨들여온 킹코브라.  CBS 방송 캡처=연합뉴스
감자칩 캔 속에 길이 60? 정도 되는 킹코브라를 숨겨 소포로 밀반입한 미국의 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 CBS방송에 따르면 호드리고 프랑코(34)는 세관당국에 의해 밀수 관련 연방범죄로 붙잡혔다.
프랑코는 홍콩에서 미 우체국(USPS) 특송 화물 서비스를 통해 캘리포니아 주 몬테레이 자택으로 발송하게 한 감자칩 캔 3개에 킹코브라 3마리를 숨겨 들여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감자칩 캡에 숨겨들여온 킹코브라.
CBS 방송 캡처=연합뉴스
감자칩 캔 속에 길이 60㎝ 정도 되는 킹코브라를 숨겨 소포로 밀반입한 미국의 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26일(현지시간) 미 CBS방송에 따르면 호드리고 프랑코(34)는 세관당국에 의해 밀수 관련 연방범죄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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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칩 캔 속에 길이 60? 정도 되는 킹코브라를 숨겨 소포로 밀반입한 미국의 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 CBS방송에 따르면 호드리고 프랑코(34)는 세관당국에 의해 밀수 관련 연방범죄로 붙잡혔다.  프랑코는 홍콩에서 미 우체국(USPS) 특송 화물 서비스를 통해 캘리포니아 주 몬테레이 자택으로 발송하게 한 감자칩 캔 3개에 킹코브라 3마리를 숨겨 들여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킹코브라가 든 감자칩 캔을 개봉하는 장면.  CBS 방송 캡처=연합뉴스
감자칩 캔 속에 길이 60? 정도 되는 킹코브라를 숨겨 소포로 밀반입한 미국의 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 CBS방송에 따르면 호드리고 프랑코(34)는 세관당국에 의해 밀수 관련 연방범죄로 붙잡혔다.
프랑코는 홍콩에서 미 우체국(USPS) 특송 화물 서비스를 통해 캘리포니아 주 몬테레이 자택으로 발송하게 한 감자칩 캔 3개에 킹코브라 3마리를 숨겨 들여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킹코브라가 든 감자칩 캔을 개봉하는 장면.
CBS 방송 캡처=연합뉴스
프랑코는 홍콩에서 미 우체국(USPS) 특송 화물 서비스를 통해 캘리포니아 주 몬테레이 자택으로 발송하게 한 감자칩 캔 3개에 킹코브라 3마리를 숨겨 들여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경세관보호국(CBP) 요원들은 마약으로 의심되는 소포를 적발해 수상한 캔을 개봉했는데 그 속에서 똬리를 튼 킹코브라가 튀어나왔다.

킹코브라는 살아있는 상태였다.

코브라 외에도 연한 등껍질의 알비노 중국 거북 5마리도 함께 발견됐다. 세관당국은 거북은 불법 수입 동물이 아니어서 프랑코의 집에 배달됐다고 말했다.

세관당국이 프랑코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새끼 악어와 악어거북, 민물거북, 다이아몬드 등껍질 자라 등 여러 마리의 파충류를 찾아냈다.

프랑코는 미 어류야생동물보호국에 자신이 그동안 20마리의 킹코브라를 두 차례에 걸쳐 반입했다고 말했다.

세관당국은 프랑코와 접촉한 아시아 쪽 에이전트를 탐문하고 있다.

프랑코는 최고 20년형까지 가능한 범죄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고 CBS방송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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