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진실 교육하고 기억해야…캘리포니아주에도 기림비 세웠으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원이 17일(현지시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88) 할머니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가주한미포럼 제공
이용수(가운데) 할머니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상원이 수여한 공로상을 들고 관계자들과의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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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할머니는 지난 7일 뉴욕시가 미국 대도시 가운데 세 번째로 위안부 관련 결의안을 추진하는 것을 계기로 미국을 방문했다. 이 할머니는 이어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열린 유엔기자협회 기자회견에서 “한·일 합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을 요구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2016-03-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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