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일본 경제산업성, “반도체 부품 한국수출 일부 해제”

[속보] 일본 경제산업성, “반도체 부품 한국수출 일부 해제”

조현석 기자
조현석 기자
입력 2019-12-20 18:35
업데이트 2019-12-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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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지난 7월 단행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문제를 논의하는 양국 통상당국 간 ‘수출관리 정책대화’가 지난 16일 오전 일본 경제산업성 본관 17층 제1특별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은 정책회의가 시작되기 직전 제1특별회의실 전경. 2019.12.16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일본이 지난 7월 단행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문제를 논의하는 양국 통상당국 간 ‘수출관리 정책대화’가 지난 16일 오전 일본 경제산업성 본관 17층 제1특별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은 정책회의가 시작되기 직전 제1특별회의실 전경. 2019.12.16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일본 경제산업성은 20일 수출 규제 대상으로 지정한 ‘포토 레지스트’(PR)에 대한 수출 심사·승인 방식을 기존 ‘개별 허가’에서 ‘특정포괄허가’로 바꾼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한국에 대한 3개 핵심 소재 수출 규제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포토레지스트에 대한 규제를 일부 해제한 것이다.

특정포괄허가는 일정 정도의 요건을 충족한 일본 수출 기업이 계속 거래를 하고 있는 동일한 거래 상대방에게 수출할 경우 일본 정부가 포괄적으로 수출 허가를 승인해 주는 제도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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